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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세리에A
이적시장 총정리
인터·유벤투스·AC밀란·나폴리·AS로마·아탈란타
올여름 세리에A 빅클럽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2026/2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여름은 이름값 있는 선수 몇 명이 이동한 수준을 넘어 인터 밀란, 유벤투스, AC밀란, 나폴리, AS로마, 아탈란타 등 상위권 구단들의 선수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의 세리에A 이동이 상당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존 스톤스, 리버풀 출신 커티스 존스,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드 스펜스와 파페 마타르 사르 등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탈리아 무대로 향했습니다.
인터 → 존 스톤스·커티스 존스·제드 스펜스
유벤투스 → 콜로 무아니·루쿠미·파페 마타르 사르·볼테마데
AC밀란 → 곤살루 하무스·오마리 허친슨
나폴리 → 라스무스 호일룬 완전영입·바디아실레
AS로마 → 몰리나·쿨리에라키스·데 룬
아탈란타 → 프랑크 케시에·엘리프 엘마스
1. 인터 밀란|잉글랜드 스타들이 밀라노로
▲ 2026/27시즌 인터 밀란 경기 모습

올여름 인터의 이적시장을 설명하는 가장 흥미로운 키워드는 '잉글랜드 커넥션'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존 스톤스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스톤스는 인터와 2028년 6월까지 계약했습니다.
후방에서 직접 공을 운반하고 빌드업에 관여할 수 있는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인터의 전술적인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여기에 토트넘 출신 윙백 제드 스펜스까지 합류했습니다. 스펜스는 완전이적으로 인터에 입단했고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에서 성장한 커티스 존스까지 인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 인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 커티스 존스
존스는 2026/27 세리에A 2라운드 칼리아리전에서 인터 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후반 65분 교체 투입돼 인터 선수로서 첫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존 스톤스 | DF
커티스 존스 | MF
제드 스펜스 | WB
이반 프로베델 | GK
인터는 단순히 선수를 추가하는 방식보다는 후방 빌드업과 중원, 측면의 운동능력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2026/27시즌 인터의 경기 스타일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볼 만합니다.
2. 유벤투스|공격부터 골키퍼까지 대대적인 변화
▲ 2026/27시즌 유벤투스

이번 여름 세리에A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선수단을 손본 팀 중 하나가 유벤투스입니다.
가장 반가운 이름은 랜달 콜로 무아니입니다. 과거 유벤투스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콜로 무아니가 PSG에서 완전이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 유벤투스 임대기간에는 22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이탈리아 무대와 유벤투스를 경험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수비에는 볼로냐에서 활약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욘 루쿠미가 합류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입니다.
그리고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파페 마타르 사르도 토트넘을 떠나 유벤투스 선수가 됐습니다.
▲ 유벤투스에 합류한 파페 마타르 사르
사르는 왕성한 활동량과 전진 능력, 신체적인 강점을 갖춘 미드필더입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이상을 경험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공격진에는 뉴캐슬에서 닉 볼테마데가 임대로 합류했습니다. 임대기간은 2027년 6월까지입니다.
골키퍼 자리 역시 변화했습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토트넘에서, 카밀 그라바라가 볼프스부르크에서 각각 임대로 합류했습니다.
| 선수 | 이전 소속 | 포지션 |
|---|---|---|
| 콜로 무아니 | PSG | FW |
| 욘 루쿠미 | 볼로냐 | CB |
| 파페 마타르 사르 | 토트넘 | MF |
| 닉 볼테마데 | 뉴캐슬 | FW |
| 굴리엘모 비카리오 | 토트넘 | GK |
공격부터 미드필드, 수비, 골키퍼까지 새로운 선수가 들어온 만큼 유벤투스는 사실상 대규모 선수단 재편을 진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AC밀란|새로운 공격 중심 곤살루 하무스
▲ 2026/27시즌 AC밀란

AC밀란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영입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입니다.
AC밀란은 PSG에서 하무스를 완전영입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입니다.
▲ AC밀란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
하무스는 벤피카에서 성장한 뒤 PSG에서 뛰며 유럽 최고 수준의 무대를 경험한 공격수입니다.
2026/27시즌 세리에A 2라운드 베네치아전에서는 산시로에서 AC밀란 공식 첫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밀란은 이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고, 하무스는 팬 투표 경기 MVP에도 선정됐습니다.
측면 공격에는 오마리 허친슨이 합류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2027년 6월까지 임대됐으며 완전영입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IN → 곤살루 하무스
IN → 오마리 허친슨
OUT →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
밀란은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측면 자원을 추가하면서 공격진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하무스가 시즌 동안 어느 정도의 득점을 기록하느냐가 밀란 공격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4. 나폴리|호일룬 완전영입, 수비까지 강화
▲ 2026/27시즌 나폴리

나폴리는 기존 핵심 선수를 지키는 동시에 필요한 포지션에 즉시전력을 추가했습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뛰었던 라스무스 호일룬은 완전영입 조건이 충족되면서 정식 나폴리 선수가 됐습니다.
▲ 나폴리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
호일룬은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공식전 44경기 16골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에서는 첼시 출신 프랑스 센터백 브누아 바디아실레가 합류했습니다.
계약 방식은 임대 후 완전영입 옵션입니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특성까지 고려하면 나폴리 후방 전술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라스무스 호일룬 → 완전영입
브누아 바디아실레 → 임대 + 완전영입 옵션
5. AS로마|몰리나·쿨리에라키스·데 룬 합류
▲ 2026/27시즌 AS로마

로마 역시 이번 여름 상당히 실용적인 보강을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인 영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온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오른쪽 수비수 나우엘 몰리나입니다.
▲ AS로마의 나우엘 몰리나
몰리나는 완전이적으로 로마에 합류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경험까지 있는 선수로 측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비에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던 그리스 국가대표 센터백 콘스탄티노스 쿨리에라키스가 완전이적으로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아탈란타의 상징적인 미드필더였던 마르턴 데 룬까지 로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데 룬은 아탈란타에서 무려 445경기를 뛰었던 베테랑입니다.
가스페리니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로마의 전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영입으로 볼 수 있습니다.
6. 아탈란타|프랑크 케시에가 돌아왔다
▲ 2026/27시즌 아탈란타

아탈란타 팬들에게 이번 여름 가장 반가운 이름은 프랑크 케시에일 것입니다.
아탈란타에서 유럽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케시에는 AC밀란, 바르셀로나, 알 아흘리를 거친 뒤 약 9년 만에 아탈란타로 복귀했습니다.
▲ 아탈란타로 돌아온 프랑크 케시에
아탈란타는 케시에와 다년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경험과 신체 능력, 중원 장악력을 모두 갖춘 만큼 팀의 중심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RB라이프치히에서 엘리프 엘마스까지 영입했습니다.
엘마스는 임대 후 완전영입 옵션 형태로 합류했고, 과거 나폴리에서 뛰며 세리에A 경험도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7. 2026/27 세리에A 이적시장의 특징
① 프리미어리그 → 세리에A 이동
존 스톤스, 커티스 존스, 제드 스펜스, 파페 마타르 사르, 오마리 허친슨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던 선수들이 대거 이탈리아로 향했습니다.
② 임대 + 완전영입 옵션 적극 활용
바디아실레, 허친슨, 엘마스 등은 임대와 완전영입 옵션을 결합한 형태로 이적했습니다.
③ 즉시전력과 장기계약의 조합
인터는 스펜스를 2031년까지, 밀란은 곤살루 하무스를 2031년까지 묶었습니다.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선수와 장기적인 핵심 자원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8. 올 시즌 주목해볼 세리에A 이적생
⭐ 존 스톤스 | 인터
후방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센터백. 이탈리아의 전술적인 수비 시스템에 어떻게 적응할지 주목됩니다.
⭐ 커티스 존스 | 인터
리버풀에서 성장한 미드필더. 볼 소유와 탈압박 능력이 인터 중원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갑니다.
⭐ 파페 마타르 사르 | 유벤투스
왕성한 활동량과 전진 능력을 갖춘 선수. 유벤투스 중원의 새로운 핵심 후보입니다.
⭐ 곤살루 하무스 | AC밀란
새로운 밀란의 9번. 시즌 초부터 산시로 득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 나우엘 몰리나 | AS로마
공격적인 오른쪽 풀백. 가스페리니 감독의 측면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프랑크 케시에 | 아탈란타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베테랑. 젊은 선수들이 많은 아탈란타 중원에서 경험과 리더십을 더할 수 있습니다.
9. 세리에A가 다시 흥미로워지고 있다
2026/27시즌 세리에A 이적시장을 살펴보면 과거처럼 베테랑 선수를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하는 시장이라는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는 존 스톤스와 커티스 존스, 유벤투스는 콜로 무아니와 파페 마타르 사르, AC밀란은 곤살루 하무스, 로마는 몰리나, 아탈란타는 케시에를 데려왔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세리에A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선수의 이름값이나 이전 소속팀보다 새로운 선수가 이탈리아 특유의 전술적인 축구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 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2026/27시즌 세리에A 우승 경쟁 역시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 기준 : 2026년 9월 18일
주요 확인 출처
· FC Internazionale Milano 공식 발표
· Juventus FC 공식 발표
· AC Milan 공식 발표
· SSC Napoli 공식 발표
· AS Roma 공식 발표
· Atalanta BC 공식 발표
※ 선수 계약 형태와 임대 조건은 향후 옵션 행사 및 계약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문 실제 경기사진을 사용할 경우 해당 사진의 저작권 및 이용조건을 확인한 뒤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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