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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냥숭닭 데일리 · FOOTBALL STORY
FC안양 역사와 창단 과정
시민이 되찾은 축구,
K리그1의 오늘
팀을 잃은 도시의 기다림에서 시작해, 1부리그의 일상을 만들어 가기까지.
작성 기준: 2026년 9월 8일 · 경기 결과는 9월 6일 경기까지 반영
FC안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경기 결과보다 먼저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양에는 한때 응원하던 프로축구팀을 잃었다가, 시민들의 힘으로 새로운 팀을 만든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의 FC안양은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입니다. 2024년 K리그2 우승으로 처음 승격했고, 2025년에는 K리그1 첫 시즌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2026년, 이제는 “승격의 감동”을 넘어 1부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실력을 쌓아야 하는 단계에 서 있습니다.
자료: FC안양 공식 연혁 · 2025시즌 최종 결과
안양 LG 치타스와 FC안양의 차이, 2004~2013년 창단 운동, 2024년 첫 우승과 승격, 현재 선수단과 성적, 서포터즈·홈경기 관람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살펴봅니다.
01. FC안양은 어떤 구단인가?
| 구분 | 내용 |
|---|---|
| 공식 명칭 | FC안양 · Football Club Anyang |
| 창단일 | 2013년 2월 2일 |
| 연고지·운영 | 경기도 안양시 ·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 |
| 구단 성격 | 시민구단 |
| 현재 소속 | K리그1 · 2025년 처음 참가, 2026년 두 번째 시즌 |
| 홈구장 | 안양종합운동장 |
| 상징색 | 보라색과 금색 |
| 현재 감독·주장 | 유병훈 감독 · 이창용 주장 |
| 대표 성과 | 2024 K리그2 우승 및 창단 첫 K리그1 승격 |
자료: 구단 연혁 · 상징물 · 코칭스태프 · 2026시즌 주장 발표
안양 LG 치타스가 이름만 바꾼 팀일까?
아닙니다. 지역 축구의 기억과 구단의 공식 역사는 구분해야 합니다. 안양 LG 치타스는 1996~2003년 안양을 연고로 활동했고, 2004년 서울로 연고지를 옮겨 FC서울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FC안양은 2013년 안양에 새로 만들어진 시민구단입니다.
따라서 옛 안양 LG의 우승 기록을 FC안양의 우승 기록에 합산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당시부터 경기장을 지켜 온 팬들의 기억과 지역에 대한 애정은 FC안양의 창단 배경으로 이어집니다. “같은 구단이 돌아왔다”보다 “도시에 축구가 돌아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이유입니다.
02. 2004~2013년, 창단까지 왜 9년이 걸렸을까?
① 팀을 잃은 뒤에도 남아 있던 팬들
2004년 안양 LG의 연고 이전은 안양 팬들에게 단순한 구단명 변경이 아니었습니다. 주말마다 찾아가 응원하던 대상이 도시를 떠난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서포터즈와 시민들은 안양에 다시 프로축구팀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프로구단 창단에는 열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운영비,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 의회의 동의, 선수단 구성과 리그 참가 준비가 함께 필요했습니다. 시민들의 요구를 실제 구단 운영 구조로 옮기는 과정이 길었던 것입니다.
② 2012년 10월 10일, 시의회 문턱을 넘다
결정적인 전환점은 2012년 10월 10일이었습니다. 안양시의회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지원 조례안이 찬성 12표, 반대 9표로 통과됐습니다. 구단을 만들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제도적인 기반을 갖추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이 표결은 창단이 처음부터 모두의 동의를 얻으며 순탄하게 진행된 사업이 아니었다는 점도 보여 줍니다. 시민들의 기대와 재정 부담을 둘러싼 우려 속에서, 축구단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③ KB국민은행과의 협약, 선수단의 기초를 마련하다
2012년 11월 19일에는 KB국민은행과 3년간 총 33억 원의 후원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당시 해체된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의 이우형 감독과 선수들이 신생 FC안양 선수단 구성의 중요한 기반이 됐습니다.
여기서도 구분이 필요합니다. KB국민은행은 초창기 후원과 선수단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FC안양을 단순히 “KB구단의 이름 변경”으로 설명하면 시민구단 창단 과정이 빠집니다. 시민들의 요구, 안양시와 시의회의 제도적 결정, 기업의 후원이 결합한 창단으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자료: KB국민은행 33억 원 후원 협약 · 초기 선수단 구성 배경
④ 시민이 이름을 고르고, 마침내 창단식을 열다
2012년 12월 27일에는 구단명이 FC안양으로 확정됐습니다.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약 7천 명, 62.3%의 지지를 얻은 이름이었습니다. 지역명인 “안양”을 전면에 내세운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2월 2일, FC안양이 공식 창단했습니다. 초대 감독은 이우형이었습니다. 그해 3월 17일 고양 Hi FC와의 첫 리그 경기는 1-1로 끝났고, 가솔현이 구단의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첫 승리는 4월 7일 충주 험멜을 상대로 거뒀습니다.
자료: 구단명 시민 선호도 조사 · 창단 첫 경기와 첫 골 회고 · 공식 창단·첫 승 기록
03. 왜 보라색일까? 엠블럼에 담긴 안양의 이야기
FC안양의 보라색은 단순히 눈에 잘 띄는 유니폼 색상이 아닙니다. 구단은 공식 상징물 설명에서 안양을 상징하는 포도의 보라색을 사용했다고 밝힙니다. 여기에 금색이 결합해 FC안양만의 시각적 정체성을 만듭니다.
엠블럼에는 지역의 문화와 지형도 들어 있습니다. 상단은 석수동 마애종의 장식을 재구성했고, 개나리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안양 축구를 상징합니다. 중앙의 안양시 상징과 만안교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요소입니다.
구단은 에스페란토를 활용해 시민·낙원·행복의 의미도 담았습니다. 이를 하나로 읽으면 축구를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간이라는 지향점에 가깝습니다. FC안양의 엠블럼이 단순한 스포츠 로고를 넘어 도시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유입니다.
04. 한눈에 보는 FC안양의 성장 연표
| 시기 | 주요 장면 |
|---|---|
| 2013년 | 시민구단 창단, K리그 챌린지 참가, 첫 시즌 5위 |
| 2014~2018년 | 2014년 5위 → 2015년 6위 → 2016년 9위 → 2017년 7위 → 2018년 6위 |
| 2019년 | K리그2 정규리그 3위, 첫 승격 도전 플레이오프 진출 |
| 2020년 | K리그2 9위로 후퇴 |
| 2021년 |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
| 2022년 | 정규리그 3위, 수원 삼성과 창단 첫 승강플레이오프 |
| 2023년 | K리그2 6위, 시즌 후 유병훈 감독 선임 |
| 2024년 | K리그2 우승, 창단 첫 K리그1 승격 확정 |
| 2025년 | K리그1 첫 참가, 최종 8위로 잔류 |
| 2026년 | K리그1 두 번째 시즌 진행 중 |
※ 2021년은 정규리그 순위인 2위를 표기했습니다. 구단 연혁에는 플레이오프 결과가 반영된 3위로 기재되어 있어, 서로 다른 기준의 숫자를 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료: 시즌별 공식 연혁 · 2021년 정규리그 2위 기록 · 2025년 최종 8위
05. 2019년, 승격을 꿈꾸게 한 시즌과 조규성
초창기의 FC안양은 매년 승격을 다투는 팀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흐름을 바꾼 중요한 시즌이 2019년입니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면서, 안양 팬들에게 승격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가 됐습니다.
이 시기에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조규성입니다. 2019년 FC안양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하며 그해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됐습니다. 안양의 역사에서 조규성은 “우리 팀에서 가능성을 드러낸 선수”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스타 선수를 영입하는 것만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일도 시민구단에는 중요합니다. 2019년은 성적의 도약과 선수 성장이라는 두 장면이 함께 남은 시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료: 2019년 첫 플레이오프 진출 회고 · 구단 10주년 조규성 기록
06. 2022년의 눈물, 그리고 2024년의 첫 우승
승격을 바로 앞에서 놓친 2022년
2022년 FC안양은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 구단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렀습니다. 상대는 수원 삼성이었습니다. 홈 1차전은 0-0으로 끝났고, 원정 2차전에서는 연장 승부 끝에 1-2로 패했습니다.
승격까지 한 걸음 남겨 둔 좌절이었습니다. 동시에 2부리그의 경쟁을 넘어 1부리그 팀과 마지막 자리를 다툴 만큼 성장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자료: 2022년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 2022년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2024년 11월 2일, 기다림이 승격으로 바뀌다
두 해 뒤에는 끝이 달랐습니다. 2024년 11월 2일 부천FC1995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안양은 승점 62점으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플레이오프를 거칠 필요 없는 직접 승격이었습니다.
최종 36경기 18승 9무 9패 · 승점 63점
201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에 진출했습니다.
우승은 한 선수만의 성과가 아니었습니다. 유병훈 감독은 K리그2 감독상을, 마테우스는 최우수선수상과 도움왕을 받았습니다. 마테우스의 리그 기록은 7골 11도움이었습니다. 김다솔·김동진·이창용·이태희·김정현·마테우스 등 6명은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승격 확정은 2024년, K리그1 첫 출전은 2025년”이라는 순서를 기억하면 구단의 최근 역사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자료: 구단의 첫 우승·승격 발표 · 2024년 최종 성적 · 2024 K리그 시상식 · 마테우스 MVP·도움왕 기록
07. 2025년, K리그1 첫 승과 서울전 첫 승리
FC안양의 첫 K리그1 경기는 강렬했습니다. 2025년 2월 16일 울산 HD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모따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첫 1부리그 경기에서 당시 디펜딩 챔피언을 꺾은 것입니다.
팬들의 기억에 깊이 남은 또 하나의 날짜는 2025년 8월 31일입니다. 안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2-1로 꺾었습니다. 토마스와 모따의 득점으로 거둔, 창단 후 서울 상대 첫 승리였습니다. 연고 이전의 기억을 가진 팬들에게는 일반적인 리그 1승과는 다른 감정이 담길 수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자료: FC서울 상대 창단 첫 승리
시즌 전체로 보면 첫해의 결말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안양은 38경기 14승 7무 17패, 승점 49점으로 최종 8위를 기록했습니다. 승격 직후 다시 내려가는 대신 1부리그에 잔류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자료: 2025시즌 최종 성적
08. 지금의 FC안양은? 2026년 9월 8일 현황
현재의 FC안양을 “승격 이후 계속 상승세인 팀”으로만 표현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1부리그 두 번째 시즌에는 기대와 과제가 함께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래 수치는 2026년 9월 8일 구단 공식 순위표를 확인한 시점의 기록입니다.
| 항목 | 2026시즌 현재 기록 |
|---|---|
| 리그 순위 | 12개 팀 중 8위 |
| 경기 수 | 27경기 |
| 승점 | 34점 |
| 승·무·패 | 8승 10무 9패 |
| 득점·실점 | 33득점 · 42실점 |
| 득실차 | -9 |
6위 대전과 7위 포항은 각각 승점 35점으로, 안양과의 차이가 1점입니다. 그러나 아래쪽 팀들과도 간격이 충분히 벌어진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위치는 상위권 진입 가능성과 하위권 경쟁의 위험이 동시에 있는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자료: FC안양 공식 2026 순위표 · 9월 8일 확인
최근 결과에서 확인되는 과제
| 날짜 | 상대·장소 | 결과 |
|---|---|---|
| 8월 22일 | FC서울 · 홈 | 0-7 패 |
| 8월 26일 | 인천 유나이티드 · 홈 | 2-1 승 |
| 8월 29일 | 부천FC1995 · 원정 | 1-1 무 |
| 9월 6일 | 강원FC · 홈 | 0-3 패 |
이 결과들만 놓고 보면, 반등 능력은 있지만 경기마다 실점 폭이 크게 달라지는 점이 부담입니다. 이는 전술 전체를 단정한 평가가 아니라 최근 스코어와 누적 실점을 바탕으로 한 해석입니다. 남은 시즌에는 수비 조직의 안정, 실점 뒤 경기 관리, 승점이 비슷한 상대와의 맞대결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09. 현재의 지휘봉은 유병훈 감독에게
2026년 9월 8일 구단 공식 코칭스태프 소개 기준, FC안양의 감독은 유병훈입니다. 2023시즌 뒤 사령탑으로 선임돼 2024년 우승과 첫 승격을 이끌었고, 2025년에는 K리그1 잔류를 경험했습니다.
현재 코칭스태프에는 권우경 수석코치, 최익형 골키퍼 코치, 주현재 코치, 김형록 피지컬 코치, 정준연 플레잉코치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임완섭 테크니컬 디렉터와 김효기 스카우트도 공식 명단에 포함돼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승격 당시의 기억을 반복하는 것보다, 변화한 선수 구성과 상대 수준에 맞춰 팀을 조정하는 일입니다. 감독을 볼 때도 과거의 우승 공헌과 현재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구분해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료: 현재 코칭스태프 · 2024년 첫 승격
10. 2026년 현재 선수단, 누가 뛰고 있을까?
선수단은 이적·임대·군입대 등에 따라 바뀝니다. 아래는 2026년 9월 8일 구단 공식 선수 소개에 올라온 명단을 포지션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경기별 출전 명단이나 부상 여부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 구분 | 선수 |
|---|---|
| 골키퍼 (GK) |
정민재, 김정훈, 김다솔, 김성동 |
| 수비수 (DF) |
김지훈, 이창용, 김영찬, 강지훈, 권경원, 김동진, 김재현, 이태희, 대니 바커, 박종현, 주현우 |
| 미드필더 (MF) |
강지완, 마테우스, 김정현, 한가람, 문성우, 크네제비치, 김보경, 이진용, 장정우 |
| 공격수 (FW) |
엘쿠라노, 유키치, 아일톤, 박정훈, 김운, 최건주, 블레이즈, 김강, 오형준, 채현우 |
구단은 김태훈·모따·최성범·최규현·유정완·이동현·홍재석을 별도의 “군입대/임대” 항목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의 활약상이나 과거 선발 명단을 그대로 현재 전력 소개에 옮겨 적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롭게 팀을 보기 시작했다면 우선 주장 이창용과 2024년 우승 시즌 MVP 마테우스의 이름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승격 과정부터 팀을 지켜본 팬들에게 두 선수는 최근 구단 역사를 연결하는 인물입니다. 다만 선발 여부와 실제 역할은 경기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료: 2026시즌 주장 이창용 · 2024년 MVP 마테우스
11. ASU RED와 “수카바티 안양”, 팬 문화의 의미
FC안양의 이야기는 선수단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서포터즈 ASU RED와 시민들이 팀을 다시 만들기 위해 움직였던 역사는 현재의 응원 문화와 맞닿아 있습니다. 구단이 생기기 전부터 응원할 팀을 기다린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이 이 팀의 특별한 출발점입니다.
경기장에서 들리는 “수카바티 안양”도 이런 정체성과 연결됩니다. 수카바티는 극락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로, 안양이라는 지명의 의미와도 닿아 있습니다. 낯선 구호처럼 들리지만, 안양을 자신들의 축구 공간으로 부르는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공개된 다큐멘터리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은 팀을 잃은 팬들이 새로운 구단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경기 기록만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FC안양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참고할 만한 작품입니다.
자료: 서포터즈와 다큐멘터리 소개 · 수카바티의 뜻과 응원 구호
FC서울전과 수원 삼성전이 특별한 이유
FC서울전에는 2004년 연고 이전의 역사가 얽혀 있습니다. 한편 수원 삼성과의 지지대 더비는 안양과 수원을 잇는 지지대고개에서 이름을 따온 지역 라이벌전의 맥락을 가집니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다른 구단이므로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배경을 알고 보면 맞대결의 분위기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라이벌 의식은 경기장의 열기와 이야기로 즐길 일이지, 상대 팬이나 선수를 향한 모욕을 정당화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자료: 서울과의 연고 이전 관련 라이벌 관계 · 수원 삼성과의 지지대 더비
12. 안양종합운동장 직관, 무엇을 알아두면 좋을까?
홈구장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에 있는 안양종합운동장입니다. 구단 공식 안내의 수용인원은 총 10,103명으로, 1층 가변석 3,825명과 2층 관중석 6,278명으로 나뉩니다.
예전 자료에서 더 큰 수용인원을 볼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현재 구단이 안내하는 숫자를 사용했습니다. 실제 예매 가능한 좌석은 해당 경기의 운영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 FC안양 공식 경기장 안내
처음 방문한다면 경기 시작 60~90분 전 도착을 권합니다. 좌석과 입장 동선을 확인하고 구단 상품을 둘러보거나 선수들의 몸풀기를 보는 시간까지 확보하면, 경기만 보고 돌아오는 것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 관람이라면 예매 화면에서 좌석 위치와 시야를 먼저 살펴보고, 응원을 가까이 경험하고 싶다면 구단의 응원석 안내를 확인해 보세요. 가격·할인·입장 규정은 경기별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 일정에 올라온 다음 홈경기
| 예정 일시 | 상대 | 장소 |
|---|---|---|
| 2026년 9월 19일(토) 19:00 | 울산 HD | 안양종합운동장 |
| 2026년 10월 24일(토) 14:00 | 전북 현대 | 안양종합운동장 |
※ 2026년 9월 8일 확인한 예정 일정입니다. 시즌 전체 잔여 홈경기를 모두 열거한 것은 아니며, 추가 일정·대회 일정·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매 전 반드시 공식 공지를 확인하세요.
13. 시민구단의 다음 목표는 “오래 사랑받는 팀”
FC안양의 역할은 1군 경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구단은 U10·U12·U15·U18 유소년팀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교 방문 축구교실·사인회·진로 관련 활동 등 지역사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료: 유소년팀 안내 · 지역사회 공헌 활동
여기서부터는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해석입니다. 시민구단은 성적뿐 아니라 지역에 어떤 가치를 돌려주는지도 함께 평가받습니다. 어린 선수가 성장할 환경, 가족이 다시 찾고 싶은 경기장, 지역 상점·기업과의 관계가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지속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공적 지원에 대한 설명 책임을 다하면서 입장권·후원·상품 등 수익 기반을 넓혀 가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2026년 예산이나 관중 수치를 제시하기보다, 경기력·팬 경험·유소년·재정 운영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에 주목했습니다.
14. 자주 묻는 질문과 마지막 정리
FC안양은 언제부터 K리그1에서 뛰었나요?
2024년 K리그2 우승으로 승격을 확정했고, 실제 K리그1 첫 시즌은 2025년입니다. 2026년은 1부리그 두 번째 시즌입니다.
조규성과 모따를 지금 경기장에서 볼 수 있나요?
조규성은 이 글에서 2019년의 역사적 인물로 소개했습니다. 현재 구단의 일반 선수 명단에는 없으며, 모따는 2026년 9월 8일 기준 구단의 “군입대/임대” 항목에 표시돼 있습니다. 과거 활약 선수와 현재 경기 출전 가능 선수는 구분해야 합니다.
최근의 FC안양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승격을 이뤄낸 팀에서, 1부리그의 일상을 만들어 가는 팀으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승의 기억은 소중하지만, 현재의 승점과 경기력은 매주 다시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료: 첫 승격 확정 · 현재 선수단 · 현재 리그 순위
이제 그 축구를 오래 지켜야 합니다.
FC안양의 역사는 창단일 하나나 우승 트로피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팀을 기다린 시민, 구단을 만든 결정, 승격을 향한 실패와 재도전, 그리고 오늘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함께 쌓아 가는 역사입니다. 보라색 유니폼이 조금 더 특별하게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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